(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DB금융투자[016610]는 네이버(NAVER)[035420]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6% 낮추고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4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황현준 연구원은 "네이버가 올해 인건비 수준이 높아지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8조2천570억원과 1조6천232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작년 4분기 네어버 매출 1조9천300억원과 영업이익 3천512억원은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서치 플랫폼은 성과형 광고가 늘고 웹툰 매출 전환 증가에 외형 확대가 예상되나 인건비가 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핀테크와 콘텐츠 중심으로 올해 기초여건(펀더멘털) 개선 요인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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