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LIG넥스원[079550]은 28일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차세대 국방 연구개발(R&D) 분야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LIG넥스원 협의체-연세대 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이하 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를 열었다.
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는 레이저 구동장치, 신소재 등 미래 국방 기술 핵심 분야의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공동연구소는 정보 및 자료 교환회의체 운영, 학술대회와 세미나 개최, 교육체계 구축, 인적 교류 등의 협력 활동 추진 역할도 맡는다.
LIG넥스원은 기업의 방위사업 개발 경험과 대학의 R&D·학술 인프라가 접목되면 국내 방위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동연구소에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차원에서 LIG넥스원과 함께 협력회사인 케이에스시스템, 에이엠티, 대영엠텍, 알에프시스템즈 등도 참여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LIG넥스원 국찬호 연구개발본부장은 "연세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립된 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가 미래기술 확보를 통해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효율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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