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진[002320]은 업계 최초로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가상 물류 공간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을 구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진은 이를 위해 전날 디지털 통합 마케팅 기업인 모티브 아이디어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진의 노삼석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여영준 모티브 아이디어스 대표 등이 아바타로 참석했다.
3월에 정식 오픈될 한진 로지버스 아일랜드에서는 항공(우주) 운송, 미래형 풀필먼트 센터, 해상운송·컨테이너 터미널, 택배 터미널 등 4개의 테마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테마관마다 미니게임과 포토존 등 체험 거리를 마련하고, 비즈니스룸은 가상 회의용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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