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을 공동으로 주관할 민간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8일 공고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재정자금 1천500억원을 토대로 총 8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역할을 주도하게 된다.
펀드 세부조성계획 마련과 자펀드 운용사 선정, 펀드별 투자현황 관리 등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부터 산은과 성장금융 외 민간기관을 정책형 뉴딜펀드의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토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뉴딜펀드 조성 목표액은 총 4조원으로, 산은이 2조원(50%), 성장금융이 1조2천억원(30%), 민간 운용사가 8천억원(20%)을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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