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158430]은 본사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여의도 파크원타워로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톤은 주요 고객사인 금융권이 밀집해있는 여의도로 이전해 핀테크 보안·인증 리딩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톤은 1999년 창립 때 여의도에 본점을 두고 뱅킹서비스를 중심으로 개발한 뒤 상암동으로 이전해 기술 기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코스닥에 상장했다.
아톤은 업무 효율을 높이고 즐겁게 일하는 공간으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 본점을 직원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로 이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톤 김종서 대표이사는 "앞선 생각과 기술로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고 골리앗을 움직여 함께 혁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톤의 본질이자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의도로 돌아온 만큼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다시 한번 이루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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