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배달앱 요기요의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28일 오후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가 약 한 시간 만에 복구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께부터 약 1시간 동안 요기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이 지연되거나 막혔다. 주문 고객은 물론 배달원도 앱을 이용하지 못했다.
업무 중이던 일부 배달원은 배달 정보를 확인하지 못해 길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기요 관계자는 "주문량 급증에 따라 서버에 문제가 있었던 게 맞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 중이며, 오후 7시 20분 현재 정상적으로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곧 가맹점주 등에게 관련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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