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삼성전자·LG전자[066570]와 각각 제휴를 맺고 '마일리지 적립몰 가전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몰에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TV, 세탁기, 건조기, 의류 관리기, 태블릿PC 등 100여종의 가전제품이 판매된다.
결제금액 1천원당 아시아나 마일리지 1마일도 적립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기념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주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할인권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 31일까지 매월 제휴 마일리지(제휴카드, 호텔, 쇼핑 등으로 적립)를 1천500마일 이상 적립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 미주·유럽·사이판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운영뿐 아니라 CGV, 이마트[139480], 에버랜드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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