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공익 직접지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조사원 725명을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채용된 조사원들은 7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향후 전문 교육을 거쳐 현장 지원 업무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에는 항공사진 지도를 활용해 폐경(廢耕·경작하지 않는 논밭) 추정지 등 공익직불금을 신청하기에 부적합한 필지를 파악하고 농가에 안내한다.
하반기에는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 영농 폐기물 관리 등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안용덕 농관원장은 "올해부터 농업인 의무 준수사항이 강화된 만큼 조사원들을 통해 농업인 교육, 현장점검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