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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이영섭 기자 = 냉동만두 가격도 일제히 오른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은 전날 비비고 브랜드의 냉동만두 제품 가격을 평균 5~6% 인상했다.
비비고 왕교자 490g 두개 묶음 제품의 가격이 8천480원에서 8천980원으로, 비비고 납작군만두 1.4kg 제품의 가격은 9천980원에서 1만480원으로 각각 올랐다.
CJ제일제당이 냉동만두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풀무원[017810]은 오는 10일 '얇은피 꽉찬속' 고기만두 400g 두개 묶음 제품의 가격을 8천480원에서 8천980원으로 5.9% 올린다.
또 동원F&B는 오는 17일 냉동만두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양반 인생맛집 만두 380g 2봉'은 8천480원에서 8천980원으로 오른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돼지고기와 부추, 대파 등 모든 재료의 가격이 올라 냉동만두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뚜기[007310]는 아직 냉동만두 가격 인상에 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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