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대치과병원 김봉주 교수의 '2020년 글로벌 임플란트 판매량 조사 결과'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는 김 교수가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보고서와 국내외 기업의 공시 자료 등을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오스템임플란트의 2020년 전세계 임플란트 판매량은 472만7천309개로, 2위를 차지한 A사의 332만8천560개와 140만개 이상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 회사의 판매량 평균 성장률이 20% 이상인 점을 고려해 2021년에도 이 회사가 세계 1위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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