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은 제6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곽준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교수와 조철훈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식물세포를 연구해 온 곽 교수는 세포 분리와 기관의 탈리(脫離)를 효과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새로운 세포모델을 발굴·확립했다.
축산 식품 가공을 연구하는 조 교수는 융합 연구인 플라즈마 농식품(Plasma Farming)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농·수·축산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과학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한림원 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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