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 공식 출범

신한라이프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 공식 출범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이 10일 공식 출범했다.
신한큐브온은 작년 12월 생명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헬스케어 자회사로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받았다.
신한라이프가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한큐브온은 외부에서 영입한 전문가를 비롯해 2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신한큐브온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건강증진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하우핏은 작년 3월 신한라이프가 론칭한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동작 인식 기술과 라이브 서비스를 결합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작년 말 현재 누적 이용자 수는 약 33만명이며, KT그룹과 제휴로 IPTV(인터넷TV)에 탑재됐다.
출범식에는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 허영택 신한지주회사 부사장, 이용범 신한큐브온 대표 등이 참석했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