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검사키트 나흘새 최대 1만원대→2만5천원…가격안정대책 필요"

입력 2022-02-11 17:33  

"자가검사키트 나흘새 최대 1만원대→2만5천원…가격안정대책 필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가격 모니터링 결과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1일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공급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지난 3∼10일 5개 온라인 쇼핑몰의 자가검사키트 가격을 모니터링한 결과 1회분 기준 가격이 3일에는 6천∼1만원대였는데 7일에는 2만5천원까지 뛰었다"면서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가격 상승과 물량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금지한 것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한 조치로, 많은 소비자의 불편이 예상된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자가검사키트의 유통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기로 한 상태다.
이 단체는 "온라인 판매 금지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축소한 만큼 유통 마진 최소화 등 적극적인 가격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