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베를린자유대가 서울과 베를린, 평양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을 한국과 유럽에서 협력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도시혁신플랫폼을 구축한다.
베를린자유대 한국학연구소는 11일(현지시간) 도시혁신연구센터인 이노베이션 시티랩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시티랩은 독일 분단의 상징에서 도시 혁신의 장으로 거듭난 베를린의 평화구축과정과 도시재구축과정을 경계, 혁신, 지속가능성에 대한 살아있는 모델로 삼아 도시혁신과 평화구축을 위해 서울과 평양, 베를린을 잇는 새로운 협력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4월 학계, 스타트업, 사회혁신 분야 전문가들과 팬데믹 시대 도시혁신을 논하는 창립콘퍼런스를 시작으로 6월에는 남북관계에 대한 공간적 접근으로 보는 북한도시를 주제로 도시혁신포럼 시리즈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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