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러·중 대사 회동…미사일 도발 속 한반도 정세 논의

입력 2022-02-12 22:47  

주북 러·중 대사 회동…미사일 도발 속 한반도 정세 논의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최근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의 현지 대사급들이 회동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12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쑨훙량(孫洪量) 주북 중국대사대리가 중국 대사관에서 만나 대북 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호적 이웃인 북한과 관계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체고라 대사는 지난 7일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을 만나 우크라이나와 한반도 상황과 관련한 국제 정세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에만 7차례, 총 11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는 대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외교장관들은 전날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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