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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국립중앙과학관에 어린이 과학관을 15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 과학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에 연면적 3천386㎡(전시면적 2천40㎡) 규모로 신축됐다.
전시관 내부는 인간, 자연, 기계가 공존하는 미래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며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기정통부는 국립중앙과학관 이외에 부처 산하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부산과학관에도 어린이과학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해 12월 어린이과학관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곳을 찾는 많은 어린이가 놀이하듯 과학을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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