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미래혁신 분야 스타트업 지속 투자

CJ제일제당, 식품·미래혁신 분야 스타트업 지속 투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 2기 대상을 다음달 4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부터 글로벌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1기 모집에서는 인공지능(AI)과 초분광 기술을 통해 식품 이물을 검출하는 '엘로이랩'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쓰레기 없애기) 용기 대여 서비스 '리턴잇'을 제공하는 '잇그린', 음료 기반 온·오프라인 플랫폼 '베러먼데이코리아'가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번 2기는 식품 산업과 관련된 건강·환경·기술 분야뿐 아니라 빅데이터, AI, 센서 등 미래혁신 분야까지 모집 영역을 확대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도 참여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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