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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영국 국방부는 15일 일본과 전투기용 센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양국 정부는 '재규어'라고 불리는 최첨단 센서 기술을 공동 개발해 육해공에서 전투기의 탐지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양국 민간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스코틀랜드 등을 거점으로 올해 4월부터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설계와 제조에는 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이미 전투기 엔진도 함께 개발하는 등 방위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지난해 12월 항공자위대 F2 전투기의 후속기 엔진을 영국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고도의 네트워크 기능과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차세대 전투기를 2035년 무렵부터 퇴역하는 항공자위대 F2 전투기의 후속기로 배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본 중공업체인 IHI가 영국 항공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스와 함께 차세대 전투기 엔진을 공동 개발한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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