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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롯데제과[280360]는 롯데푸드[002270]와 빙과사업을 합병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공시했다.
롯데제과는 "현재까지 빙과사업 합병에 관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스크류바·수박바·월드콘 등을, 롯데푸드는 돼지바·보석바·구구콘 등의 아이스크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빙과시장은 롯데제과, 빙그레[005180], 롯데푸드, 해태 등 '빅4'가 점유율을 나눠 갖는 구조였다가 2020년 빙그레가 해태 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압도적 1위로 올라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합병 방안과 관련해 "사업 시너지를 낼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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