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이틀 연속 하락하며 상장 후 최저가로 내려갔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2.87% 내린 4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7일 상장한 이후 종가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103조원 수준으로 줄었다.
주가는 상장 초기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등의 유입으로 종가 기준 54만8천원까지 올랐다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전체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변수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이날도 외국인이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676억원 순매도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540억원, 기관은 9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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