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일촉즉발] 현지 한국인 건설근로자 4명 전원 인근 국가로 대피

입력 2022-02-22 18:49   수정 2022-02-22 19:04

[우크라 일촉즉발] 현지 한국인 건설근로자 4명 전원 인근 국가로 대피
국토부, 해건협과 '민관합동 긴급 상황반' 꾸려 대응…내일 첫 회의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돈바스 독립 승인으로 전운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일하던 한국인 건설 근로자 4명 전원이 인근 국가로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진출해 감리용역을 수행하던 국내 모 기업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이날 건설 근로자 4명을 인근 국가로 대피시켰다.
이들 근로자들은 폴란드와 터키로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러시아에 있는 국내 기업의 사업 현장은 분쟁지역과는 떨어져 있어 현재 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안전 문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우크라이나 관련 상황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한국인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기업 보호를 위해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현재 해외건설협회와 '민관합동 긴급 상황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긴급 상황반은 23일 첫 회의를 열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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