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약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하반기 펫푸드 시장에 진출하는 등 반려동물 용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반려동물 전용 샴푸와 컨디셔너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치약과 바디 미스트, 귀 세정제 등으로 펫 뷰티 상품군을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반려동물 영양제와 기능성 간식을 제품화하는 등 펫푸드 시장에도 진출하고 향후 기능성 사료까지 상품군을 늘릴 방침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국내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만큼 펫 시장은 향후 성장성이 큰 새로운 먹거리 시장"이라면서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펫프렌들리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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