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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내 최대 종합 제지회사인 한솔제지[213500]는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가지 않은 유아용 물티슈 신제품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물티슈가 플라스틱 계열 성분이 포함된 원단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신제품은 천연 펄프와 식물에서 유래한 레이온 원단을 적용해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솔제지는 지난달 국가공인시험기관(KOTITI) 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미세 플라스틱 분석 테스트 결과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이 환경과 해양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에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의 니즈(요구)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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