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KT[030200]는 배달 중개 플랫폼 기업 푸드테크와 소상공인 대상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인공지능(AI) ▲ 빅데이터 ▲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토대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할 신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한다.
KT는 푸드테크의 매장관리 솔루션 'MATE POS(메이트 포스)'에 기반을 둔 '배달 DX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메이트포스는 배달의 민족 등 플랫폼의 배달 접수와 배달대행 요청을 연결한 솔루션이다.
KT는 메이트포스에 KT의 AICC(AI 콘택트센터) 기술을 접목해 배달 주문이 AICC가 연동된 포스 솔루션으로 접수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AICC는 로봇이 고객 민원을 직접 해결하도록 하거나 실시간 상담 지원 체계와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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