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093050]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플랫폼 '어플릭시'와 함께 닥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라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어플릭시는 업사이클 방식으로 제품을 만드는 중고 패션 플랫폼이다.
닥스는 어플릭시와 함께 셔츠와 파자마, 가방 등 기존 제품을 자르고 붙인 뒤 현대적 그래픽과 일러스트를 더한 업사이클링 라인 10여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닥스는 또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라움이스트'에서 128년간 이어온 브랜드 스토리를 어플릭시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내달 15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그래픽 디자이너 '혼노', 프로듀서 '아프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꾸몄다.
LF 패션사업총괄 김상균 대표이사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내면서도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세컨드핸드 패션 문화를 선도하는 어플릭시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친환경 제품 라인을 점차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