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온뱅크 가입자 150만명 돌파…즉시이체 수수료 면제 연장

입력 2022-02-25 10:02  

신협, 온뱅크 가입자 150만명 돌파…즉시이체 수수료 면제 연장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신협중앙회는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온(ON)뱅크가 출시 약 2년 만에 가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협은 이를 기념해 당초 올해 3월까지 제공할 예정이었던 즉시 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2023년 3월까지 1년 연장한다.
온뱅크는 비대면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계좌 개설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모바일뱅킹 앱이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금융서비스 수요가 늘며 온뱅크 이용자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월평균 유입자는 6만여명이며, 예·적금 총액은 13조원(올해 1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
신협의 저율 과세 혜택을 창구 방문 없이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온뱅크의 장점이다.
현재 온뱅크 예·적금 수신액의 33%에 해당하는 4조2천673억원이 저율 과세 상품으로 유입됐다.
viva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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