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군이 아조프해에 면한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주(州) 주도 자포리자의 원전에 접근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내무부 고문 바딤 데니센코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군은 이미 수도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정도 떨어진 옛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했다.
러시아군의 원전 장악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인프라 시설을 점령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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