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 영국 에너지업체 BP가 27일(현지시간) 보유중인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로스네프트의 지분 19.75%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버나드 루니 BP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BP가 로스네프트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다. 루니 CEO는 로스네프트 이사직에서도 물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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