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문대통령 '원전' 언급에 원전주 줄줄이 급등(종합)

입력 2022-02-28 11:38  

[특징주] 문대통령 '원전' 언급에 원전주 줄줄이 급등(종합)
두산중공업은 채권단 관리 졸업 소식도 호재로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60년간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28일 오전 원전 관련주가 급등세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신기계[011700]는 전 거래일보다 26.60% 치솟은 4천76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일진파워[094820](22.78%), 우리기술[032820](20.32%), 우진[105840](17.95%), 서전기전[189860](17.14%), 한전산업[130660](12.07%), 한전기술[052690](9.60%) 등 원전주로 꼽히는 종목이 줄줄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25일 문 대통령은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년 동안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를 언급하며 "가능하면 이른 시간 내에 단계적으로 정상 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대표 원전주인 두산중공업[034020]은 채권단 관리 졸업 소식도 겹쳐 현재 14.02% 오른 2만1천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로 뛴 우선주 두산2우B[000157](29.90%)를 비롯해 두산퓨얼셀2우B[33626L](16.90%), 두산[000150](15.71%), 두산우[000155](12.43%) 등 두산그룹주가 대거 급등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8일 자로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한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체제를 종결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이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3월 유동성 위기에 빠져 산은에 긴급 자금지원 요청을 한 지 23개월 만의 구조조정 탈출이다.
ri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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