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기업 F5는 'F5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와 'F5 분산 클라우드 WAAP'(Web Application and API Protection)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F5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는 하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대시보드(작업대)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보안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게 한 서비스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러 클라우드 사이의 네트워킹, 에지 컴퓨팅(분산 컴퓨팅) 환경 등에 모두 도입할 수 있다.
F5 분산 클라우드 WAAP 역시 SaaS 솔루션으로, F5가 제공하는 모든 기술이 축적된 다중 보안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F5 어드밴스 웹 방화벽을 활용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애플리케이션 공격을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F5는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오래된 기존 솔루션과 최신 기술의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관리하고 운영해야 하는 탓에 종종 일관성 없는 보안 관리를 도입해 서로 다른 환경에 걸쳐서 운영할 수밖에 없어 보안 위협 가능성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고 F5는 지적했다.
조재용 F5코리아 지사장은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들에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를 좀 더 간편하게 관리할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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