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우리은행은 삼일절을 맞아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한복을 만들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지켜주_길, 한복 런웨이'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강점기와 현재를 배경으로 한복 디자이너가 되어보는 '나만의 한복 만들기' 테스트와 온라인에서 '한복 런웨이'를 재현하는 '지켜주_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기억하_길' 캠페인을 선보인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며, 한복 런웨이에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면 영문 버전 캠페인을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1899년 민족 자본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정통은행으로서, 소중한 문화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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