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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이스라엘에 입국하는 관광객은 코로나19 백신을 안 맞아도 된다고 dpa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에선 이날부터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비상사태 해제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의 경우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 없다. 단 출발 전과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신 미접종 이스라엘인도 귀국 시 더는 닷새간 격리될 필요가 없다.
이스라엘 코로나19 감염률은 지난 1월 말 이후 감소해, 전날 신규 확진자는 1만869명이고 중증 질환자도 534명에 불과했다.
이스라엘 인구의 약 64%가 완전 접종을 마친 것으로 간주된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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