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우수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VIP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전용 라운지와 전용 주차공간(파킹존), 연 1회 식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생일 선물(기프트),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제주신화호텔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하반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해 모든 점포에서 VIP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멤버스 선정 기준도 점포별 선정에서 모든 점포를 통합해 1천만원 이상 구매 고객으로 변경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최근 아웃렛 업계는 해외명품·럭셔리 브랜드를 선호하는 구매력 높은 고객들이 느는 추세"라면서 "단계적으로 VIP 서비스를 강화해 매출 비중이 큰 우수 고객을 지속해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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