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X하우시스[108670]는 자사의 인테리어 시공 교육기관 'LX 지인(Z:IN)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교육기관을 선정해 교육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LX 인테리어 아카데미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에 들어가는 사업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교육과정 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날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신규 시공인력 양성 과정'에는 교육생 70명 모집에 약 800명이 지원해 11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교육생들은 향후 3주간에 걸쳐 창호·주방·욕실·바닥재 등 인테리어 시공에 필요한 직무 이론과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LX하우시스의 시공 협력회사들과 채용을 연계해 희망에 따라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전문 시공인력으로 근무할 수 있다.
LX하우시스는 LX 지인 인테리어 아카데미에서 올해 160회가량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3천여명의 전문 시공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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