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51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재기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재기컨설팅 사업은 진로제시 컨설팅과 회생컨설팅 두 가지로 구분된다.
진로제시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 진단을 바탕으로 구조개선, 사업정리, 기업회생 등 기업 상황에 맞는 진로를 처방하고 연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 매출액 감소 경영악화 기업 ▲ 재창업자금 지원 기업 ▲ 사업정리 희망기업 등이다.
회생컨설팅은 법원의 회생절차를 도와 신속한 경영 정상화 및 효율적 회생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 기업은 ▲ 진로제시 컨설팅 및 법원 회생 신청 후 '회생컨설팅 지원 가능'으로 확정받은 기업 ▲ 자율적 구조조정(ARS) 적용 회생 신청 후 지방법원에서 추천한 기업 ▲ 개인회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표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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