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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오는 7~25일 올해 '제1차 스케일업금융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 사업은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을 보강한 후 유동화증권(P-CBO)을 발행하는 자산유동화방식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1천4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가운데 신용평가사의 회사채 신용평가 등급이 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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