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하계 파종용 벼·콩·팥 종자의 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벼는 새청무, 삼광, 일품, 참드림 등 25개 고품질 품종 총 2만1천800t(톤)을 공급한다.
콩은 논 재배에 적합하고 수량성도 우수한 선풍, 대찬의 비중을 늘려 9개 품종 1천292t을 공급한다.
팥은 국산 팥 종자 수요 확대를 반영해 아라리 품종 50t을 보급한다.
정부 보급종은 국립종자원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을 받고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안형근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품질 고급화 등의 정책 방향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해 작물별 공급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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