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GS[078930] 오너가(家) 4세인 허세홍(53)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최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허 대표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전임자인 허진수 GS칼텍스 전 의장은 GS칼텍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허 대표는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2019년 GS칼텍스 대표로 선임돼 4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허진수 전 의장은 허동수 명예회장의 사촌 동생이다.
허 대표가 이끄는 GS칼텍스는 기존 정유 중심의 사업에서 수소와 모빌리티 등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고 있는데 허 대표가 이번에 이사회 의장까지 맡게 되면서 GS칼텍스의 신사업 추진에 속도가 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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