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인터파크투어는 호주관광청과 손잡고 국내 여행사 중 단독으로 비자 발급 비용을 되돌려주는 '워킹홀리데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다음 달 19일까지 입국해 호주에서 일도 하고 여행도 즐기는 워킹홀리데이를 진행할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 비용을 전액 환급해준다.
워킹홀리데이 상품은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골드코스트 등 목적지별 공항으로 가는 편도 항공권과 선택 가능한 숙박권으로 구성됐다.
인터파크투어는 또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틈틈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드니 야경 관광 등의 '데이투어' 상품도 선보였다.
호주는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호주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외국인의 입국 조건을 완화했다"며 "호주에서 인기 높은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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