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와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 5G 네트워크 인프라에 클라우드 기술 도입 ▲ DX(디지털전환)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 품질 향상 방안 연구 ▲ AWS의 미래기술 선제적 실증 등 협력방안에 합의했다.
양사는 고객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정적으로 망을 운영할 수 있는 기술과 5G망에 적용할 수 있는 AWS 백업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AWS 클라우드 기능을 토대로 네트워크 장비를 구축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빅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을 활용하고, AWS 아웃포스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AWS 아웃포스트는 AWS 인프라, AWS 서비스,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및 도구를 모든 데이터 센터나 수요 고객 사이트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협력으로 AWS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5G 통신 인프라에 적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품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가 AI, ML,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클라우드 기술의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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