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항공산업을 포함해 국내 여행·레저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TIGER 여행레저 ETF'의 순자산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ETF의 기초지수는 'WISE 여행레저'로 지난달 말 기준 강원랜드[035250], 호텔신라[008770], 아시아나항공[020560], 하나투어[039130], 파라다이스[034230] 등 19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세계 각국이 여행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3월부터 국내 방역 패스가 중단되는 등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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