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의 경영 회복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2022년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형이용권(1억원) 15개, 중형이용권(5천만원) 30개, 소형이용권(2천만원) 102개 등 총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50억4천만원 규모의 이용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용권 포인트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지능형(스마트) 관광사업 발굴, 온라인 플랫폼 사용자 편의와 접근성(UX/UI) 개선, 기타 사업모델 전환 등 기업의 혁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전문용역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혁신이용권 사용을 희망하는 수혜기업은 오는 25일까지, 혁신이용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혁신이용권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