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협중앙회는 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범농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중앙회와 계열사 임원, 지역본부장 등에게 "범농협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농업인 산불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 지난 4일부터 산불피해에 대응해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으며, 현재 재해 현장에 급식차량과 세탁차량, 농업인 긴급구호 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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