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전방위 제재를 가한 가운데 추가로 거론되고 있는 러시아산 에너지를 겨냥한 조치를 놓고 미국, 영국, 그리고 유럽 국가 간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이 상대적으로 강경한 입장인 것과 달리 독일을 비롯한 다수 유럽국 가는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가스 등 에너지를 당장 대체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수입 금지 조치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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