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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신풍제약[019170]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기대감에 8일 국내 증시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전날보다 22.21% 급등한 4만9천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에서 일동제약[249420]과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임상 3상 참여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전날 밝혔다.
임상시험용 의약품은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S-217622'와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이다.
일동제약도 이날 장중 한때 13.57%까지 뛰었으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6.89%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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