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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우크라이나 원자력발전소들을 운영하는 국영 에네르고아톰(Energoatome)은 9일(현지시간) 체르노빌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원전에 대한 전력 연결이 중단된 이후 사용후핵연료를 냉각할 수 없게 된 따른 것이라고 에네르고아톰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원전을 장악한 이후 인근 지역에서 교전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 복구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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