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겪은 이재민과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성금 1천37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SR은 매월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금하는 '사랑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다.
SR은 지난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 SRT 운임 면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등의 상생협력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종국 SR 대표는 "임직원의 정성이 국내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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