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전세대출 상품인 'NH모바일전세대출+(플러스)'의 판매를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정부의 가계대출 증가세 억제 정책에 따라 작년 8월 모바일 전세대출을 포함한 전세대출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농협은행은 작년 10월 일반 전세대출 판매를 재개하면서도 모바일 전세대출 판매 재개는 보류해왔다.
농협은행은 모바일 전세대출 판매를 재개하면서 우대금리를 기존 최고 0.4%포인트에서 최고 0.7%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우대금리 혜택을 최대로 받을 경우 대출금리를 최저 연 2.61%(3월 10일·청년전세대출 기준)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전세대출은 보증서 통합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대출 신청정보를 한 번만 입력하면 3개 보증기관별 대출 가능 금액, 금리, 보증수수료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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