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된 셀트리온[068270]이 거래정지 대상이 될 뻔한 위기를 벗어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제7차 임시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와 감사인 지정조치를 의결했다.
이날 감리 결과 조치 의결에 따라 셀트리온 3사는 임직원의 검찰 고발·통보 대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장적격성실질심사(거래정지) 대상이 되는 것을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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