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납입·대출원리금 상환유예, 보험금 신속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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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DGB생명보험은 최근 울진, 삼척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특별 금융지원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로 피해를 본 고객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보험료 납입유예는 피해일로부터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유예기간 중에도 보험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불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지급 청구가 접수되면 추정보험금의 50% 범위에서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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